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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사람 안에서 가능하면 사람 틈에서
사람 틈에서 사는 일이 자주 궁금해서, 바람이 멈추지 않아서 이병률 작가는 다시 여행가방을 꾸리고 펜을 꺼내들었다. 작가는 『끌림』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에 이어 세번째 여행산문집 『내 옆에 있는 사람(2015)』을 출간했다. 『내 옆에 있는 사람』은 여행 삼부작의 최종장으로, 지금껏 수많은 독자들의 애정을 받아왔다. 그리고 5년이 지나 개정증보판을 출간한다. 빛나는 이야기들을 새로이 더하며 좋은 곳에 가고 좋은 삶을 사는 일에 집중했다. 풍경을 사진에 담고 이야기를 언어로 기록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