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 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한다니! 그게 가능할까?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 별다를 게 없는 일상에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고 나를 아프게 하는 관계에서, 기쁨과 희망, 슬픔과 고뇌가 뒤섞인 세상에서 하느님을 찾을 수 있을까? 현실이 어떠하든 하느님은 우리를 먼저 사랑하시어 언제나 은총을 베푸신다.
양심성찰은 우리가 하루하루 겪는 사건, 만나는 사람, 느끼는 감정, 다루는 사물, 그 모든 것 안에서 우리를 당신과의 사랑 어린 관계로 초대하시는 하느님을 발견하고 그분께 사랑으로 응답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영신수련의 핵심 수련 가운데 하나이며, 그리스도교의 탁월한 기도이다.